11월 15일 게임패스에서 사라지는 Coffee Talk 플레이 후기

이름 : Coffee Talk

장르 : 비주얼노벨

출시일 : 2020년 1월 30일

가격 : 14500원 (스팀기준)

개발사 : Toge Production

 

간략적인 스토리

자동차,스마트폰,비행기 등 있을 게 다 있는 현대시대인데 드워프, 엘프, 서큐버스 등 다른 종족들이 많은 판타지세계를 배경으로 "Coffee Talk"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공이 여러 등장인물들을 만나며 발생하는 이야기

 

후기

게임패스에 들어올 때 유명한 게임이라고 들어서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만하고 안하고 있었는데, 11월 15일 게임패스에서 내려간다고 해서 플레이해보게 되었습니다.

 

비주얼노벨 작품이라고 해서 플레이타임이 좀 길 줄 알았는데 엔딩 한번 보는데 정말 빠르게 보면 2~3시간

천천히해도 3~4시간 정도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루 날 잡고 하기 좋아보이더라고요.

 

게임은 위에서 설명한데로 카페를 운영하는 캐릭터가 카페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사건들로 진행되는데요.

 

게임의 분위기가 정말 늦은 저녁 카페처럼 잔잔하고 나오는 게임 BGM도 정말 카페 같아서 커피한잔하기 좋은 카페처럼 느껴졌어요.

 

근데 이게 좋게 말하면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게임인데, 새벽에 학교 갔다가 와서 새벽에 게임플레이 하는 저한테는 조금 피곤하더라고요.

 

또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의 게임을 처음해보는 저한테는 이 작품은 게임이라기 보다는 소설을 읽는 느낌이었어서 게임을 14,500원 정가를 주고 샀으면 게임을 산 돈은 아까웠어도 시간은 그렇게 아깝지 않았던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뷰를 쓰다보니 느끼는 건데 소설과 게임의 차이는 제 생각에 게임에서는 내가 주인공이고 소설은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인데, 이 작품에서는 게임에서의 주인공이 자세히 묘사되지도 않고 세계관도 자세히 설명되지 않아서 몰입이 게임이라고 별로 몰입이 안되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Coffee Talk 2편도 존재하던데 11월 15일에 게임패스 떠나는 다른 게임들 해보고 나서 2편도 해보고 후기를 올릴게요.

 

객관적으로가 아니라 주관적으로 총점은

2.0/5.0 점 

정도 줄 것 같아요.